비키니 컬러가 흰색이기도 하고, 입을 때 단독으로 입으면 안 된다고 그래서 심리스 이너 팬티 구입했어요. 비키니 사이즈보다 길이가 넉넉한 편이라 밖으로 안 올라오게 정리해서 입는 게 더 번거로웠어요. 게다가 심리스 특성상 탄력 부족으로 원상 복원이 어렵다고나 할까요. 뭔지 아시죠? 애매하게 늘어나서 회복되지 않는 느낌. 뭐 비키니 안에 이너 속옷이 왜 필요한지 1도 모르겠지만 입어야 한다고 하니 입긴 했는데 아직도 이해가 잘 안 가긴 해요. 아니 그렇잖아요? 화장실 갈 때 빤스 두 장 내렸다가, 안에 입는 한 장이 바깥쪽 한 장보다 크기가 애매하게 커서 라인 안 보이게 정리하고 수영하다가도 확인하고. 그거 신경 쓰여서 편하게 못 있고. 그럴 바에야 터럭 좀 비치더라도 그냥 비키니 한 장 입는 게 훨씬 속 편할 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요

(2020-04-01 02:17:46 에 등록된 네이버 페이 구매평)